
이번에는 12·12 쿠데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2·12 쿠데타란 무엇이고, 왜 일어났으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2·12 쿠데타란? 12·12 쿠데타는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과 노태우 등을 중심으로 한 하나회 세력이 최규하 대통령의 승인 없이 계엄사령관인 정승화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 정병주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장태완 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 등을 체포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박정희 대통령이 10·26 사건으로 암살당한 후, 최규하 대통령 권한대행과 정승화 계엄사령관이 정국을 이끌고 있던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전두환은 10·26 사건 당시 정승화 총장이 김재규와 한패였다고 주장하면서 정승화 총장을 체포할 구실을 만들었고, 하나회 조직원들과 함께 모여..

영화 '서울의 봄'이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어요. 또 한 편의 천만 영화가 탄생하려나요? 영화가 재미있고 배우들의 연기도 출중하니 '서울의 봄' 등장인물의 실제 모델이 누구인지도 관심이 많아요. '서울의 봄' 역사·시대상황 보기 '서울의 봄'의 등장인물은 다 가명을 사용했어요. 사실 실명을 쓰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영화를 상영하기도 전부터 유족이나 관련자들이 상영금치가처분을 하는 등 논란거리가 되어 실제 상영을 못하거나 늦춰지는 경우가 더러 있었죠. 그래서 가명을 쓰기로 했다는데 사실 영화의 역할만으로도 당시 인물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12·12 쿠데타 세력에 홀로 맞선 정해인, 오진호 소령 '서울의 봄' 영화에서 정해인 배우는 잠깐 등장해요. 12월 12일 쿠데타 세력이 특전사령관을 체포하려고..

영화 '서울의 봄'이 예매율 1위로 흥행 몰이 중입니다. 실제 12·12 군사 반란을 모티브로 하여 당시의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을 밀도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출연진들도 명품 배우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신들만의 해석을 곁들여 열연을 펼쳤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관람료가 상승하여 그냥 집에서 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천만 달성 기대감도 있고 주말에는 주연배우들이 무대인사도 한다고 하니 오랜만에 명품 배우들을 만나러 극장에 가야겠어요. CGV에서 보기 롯데시네마에서 보기 메가박스에서 보기 서울의 봄 감독, 배우들의 말말말 영화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은 "전두광 패거리에 아무도 맞서지 않았다면 그들이 승리자로 영원히 기록될 수도 있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들에 맞선 훌륭한 군인들, 진짜 군인들의 시선..